일상도전기 - 키보드 청소하기

이번에 도전한것은 사용하는 키보드 청소하기입니다.

이 키보드를 제가 처음으로 컴퓨터 조립한날(2016년 여름)부터 썼던 컴퓨터인데요 화면상에는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보면 얼룩가은것도 묻어있고 때같은것도 있어서 이번기회에 청소하려 합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는 키보드는 기계식키보드 청축으로 위의 키보드의 키를 뺄 수 있는 도구를 같이 보내줬기에 저는 그것을 이용해 키보드의 키를 뺐습니다.

위와같이 위에서부터 눌러주듯이 하면 키가 도구에 걸리게되고 그것을 들어올리면 자판이 빠지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모든 키보드가 저렇게되는거아니니까 아무거나잡고 하지면 안됩니다.)

참고로 저런 도구 없이 그냥 손으로 뽑으셔도되니 걱정마세요 오히려 스페이스바는 손으로 뽑아하더군요.

키뽑기 시작한지 몇분만에 빠진 머리카락들 발견

그리고 키를 전부다 뺀 후

저는 조심스레 제 뒷머리를 만질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즘 주위사람들이 머리가 좀 휑하다라고 하기에 그냥 우스겟소리로 넘어갔는데 키보드안에서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많은양의 머리카락과 먼지(대놓고말하자면 비듬같은거)가 많이 나오더군요.

자 이것을 제거를 해줘야하는데 저같은 경우

다이소에서 파는 젤리클리너를 이용했습니다. 1000원이기도하고 예전에 한번 키보드청소한다고 샀던것이 남아있어서요(그때 2개샀는데 반영구적이라고 하여 하나 재사용하려 했더니 말그대로 핵폐기물처럼되어버려서 새것으로 했습니다.)

윙위와같이 젤리클리너를 열려두고 지긋이 눌러준뒤(너무쌔게하면 달라붙어서 처리하기 힘들어요) 띠어주는 형식으로 했습니다.(하나가지고 하긴좀 힘드니 하시려면 2개이상은 갖고 하세요)

약 1시간뒤 키보드내부가 깨끗해진것을 볼 수 있었습다.

대신 젤리클리너에 머리카락과 먼지가.......

자 여기까지가 키보드의 내부를 청소한것이였고 그다음으로는 키보드 자판을 청소할 차례입니다.

자판같은경우 플라스틱이기도하고 실질적으로 손에 닿는부위여서 물로 닦아냈습니다.

이때 저같은경우 예전에 샀었던 매직스펀지 사용하여 청소하였습니다.

결과 자판만 2시간이라는 시간을 소모해 끝냈습니다. 결과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사직을 찍는것을 깜빡했기에 그냥 설명하자면 원래 자판에 인쇄되어있는 글자부분이 오랫동안 사용해 사라진것 빼고는 처음 샀던것처럼 깨끗하게 변했습니다.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