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리뷰 - allo a5 공기청정기

해당게시글은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제품은 allo a5 공기청정기입니다. 일단 이제품은 필터를 이용한 형식이 아니라 음이온형식의 공기청정기이므로 구매후 전기료 이외에 추가로 보수비용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일단 위의 상자가 allo a5가 도착했을시 들어있던 상자입니다.

딱히 제품에대한 설명, 그림등이 없는 그냥 단순한 종이 상자였고 상자밑에 조그맣게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처음배송왔을때는 큰상자가 하나 더있었습니다.)

제품의 구성입니다. 일단 공기청정기 본체, 5핀케이블, 사용설명서로 이루어졌습니다.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전원버튼은 위에있으며 터치시 파란색으로 불이 들어오는 형식이였습니다.(터치식 전원버튼이긴 하지만 요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형식(정전용량식)이 아니라 옛날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형식(감압식)이였습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쉽게말해 나무,돌,플라스틱에 닿아도 전원이 켜졌습니다.)

추가로 공기의 배출구는 위쪽 전원버튼 주위로 이루어져있었고 흡입구는 5핀 충전포트 아래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제품의 크기는 성인남자 손바닥보다 약간작으며(15CM정도) 컴퓨터의 USB포트로도 사용가능한 제품입니다.(저전력)

여기까지가 제품에대한 설명이고 실질적으로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 궁금하신 내용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이것이 실제로 작동하냐가 가장 궁금해 하실듯 합니다.

우선 이 제품의 주기능인 공기 청정기능에대해 마음같아선 담배연기를 뿜어둔 상자에 넣고 어떻게 진행되어졌는지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천식환자이기 때문에(네뷸라이저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제품 설명에 있는 기능중 하나인 악취제거기능으로 대신했습니다.

이부분에서도 역시 사진/영상이 없고 말만 하자면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두상자에 모기약을 뿌리고 한쪽에 공기청정기를 넣을 계획이였지만 어쩌다보니 악취가 나는 상황이 있어서 그곳에 설치 + 향이 진한 악취제거 스프레이를 뿌리고 잠시 다녀왔는데(이것때문에 없어진거 아니냐라고 물으실수도 있어서 미리 말하지만 이거 보통 2일정도 지속되며 최대 3일까지도 특유의 향수냄새가 지속되는 스프레이였습니다.)

악취와 더불어 스프레이의 냄새까지 같이 사라지는 기적을 보였습니다.

소음의 경우 조금 이상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일부러 귀를 기울여서 듣지 않는한 소리가 들리지 않았던것에 반해 위의 상황이후 갑자기 소리가 2배이상커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그래도 막 시끄럽지는 않습니다.)

소비하는 전력은 상당히 작았습니다.

제가 24시간동안 샤오미 10000mAh보조 배터리에 연결시켜놓고 사용해 봤는데

풀충전후 24시간동안 돌려본결과 배터리가 3번째에서 깜빡거리고 있었습니다.

(배터리잔량을 총4개의 램프로 알수 있는데 풀충전시 4번째에 존재합니다.)

줄여말하겠습니다.

일단 이제품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줄어드는지는 따로 측정기계가 없기에 확인할 수 없었지만 제품설명에 있는 악취제거 기능은 확실히 체감되어지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음의 경우 사용하면 할수로 조금씩 커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비하는 전력은 상당히 적었습니다.

가격은 약 50000원이하에 구매가 가능하시고 작은 공기청정기 하나 사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사용 몇달후 추가내용-

몇달 아니 거의 1년동안 사용하고 나서 추가적으로 내용을 적습니다.

1달정도 사용하고나면 일단 거의 기능이 사라졌다라고 생각할정도로 냄새같은것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그냥 책상위에 올려두기만하고 사용안했다가 구매한지 약 9달정도 지난 시점에서 다시 작동을 했는데 끼이이이이익 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몇번 껐다키면 사라지긴하지만 이젠 거의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위에있있는저의 말 다 무시하고 사지마세요. 몇달정도 지나면 냄새제거 효과도 사라지고 소리도 요란해집니다.